Nur Regionalzüge fahren / Dienstag, 26. 4. 2016 / General - Anzeiger



Silke Elbern, Philipp Königs, Lisa Innoffen 씀

근거리기차만 운행

특히 통근자들이 파업에 의해 직격탄을 맞을 듯. 시내의 모든 근로자들이 파업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야

(사진)
기차가 도착하고 있다. 근거리 기차들이 내일 있을 파업에 있어, 본과 쾰른 사이를 오가는 통근자들을 위한 대안이 될 것이다.

Bonn. 본과 본 근처의 노동조합은 내일 하루동안 짧은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근거리를 오가는 대중교통부터 공립탁아소, 쓰레기수거차량, 직업 소개소, 시청 관청들까지 모든 직종에서 파업이 있을 것이라고 노동조합들이 발표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통근자들, 공립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들, 쾰른과 본의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공공서비스: 노동조합들은 철저한 준비하에 파업을 시작했다고 믿는다. “*1.파업에 참여하겠다는 연락이 유래없이 많이 들어왔습니다.”,라고 본의 노동조합중 하나인 Komba의 파업 지도자인 Rainer Friedrich씨는 말했다. *2.그가 있는 노조에는 공립보육원의 여자보육교사들과 시의 행정근무자들이 가입해있는 상태다. Friedrich씨는 약 300명의  Komba노조원들과 함께 본 밖으로 걸어나가 보훔에서 있을 시위에 참가할 것이다. 그 중에는 폐기물처리서비스 제공 업체인 Bonnorange의 직원들도 있기 때문에, 쓰레기통들은 아마도 하루 동안 꽉 차 있는 상태로 남겨질 것이다. 그에 반해 주민서비스에 있어서는 파업의 여파가 덜 할 것이다.  대변인인 Christoph Busch씨에 의하면, 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는 대부분의 중요한 관청들은 일을 한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파업에 의해 타격을 입는 유치원들이 어디인지를 노조대변인들은 정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해당 기관들에게는 늦지 않게 정보를 제공했다고 대변인들은 말했다. 시의 부대변인인 Marc Hoffmann씨에 따르면, 여태까지 시에 있는 어떠한 보육시설들도 문을 닫는다고 알려오지 않았다고 한다. 부모들은 오늘과 내일, 8시부터 16시까지 02 28/77 55 44로 전화를 하면 관련 정보를 알 수 있다.

버스와 지하철, 기차: “본에 있는 근거리 대중교통수단들은 이 날 운행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고 Nordrheinwestfalen 남부지역의 노동조합인 Verdi의 Volker Wenner씨가 말했다. 본 시의 노동자들도 함께 참여했기 때문에, 61, 62, 63, 65, 77, 67, 68번 전철들이 파업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버스들에 관해서는, “우리는 대부분 파업을 할 예정이고, 그 점에 대해 승객들에게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라고 운송업체인 SWB의 대변인인 Veronika John이 말했다. 어떤 노선의 버스들이 운행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녀는 말할 수 없었다. 아마도 몇몇의 외국계 운송업체들이 부분적 구간에서 운영을 할 것이다. 그러나 운행시간표는 없다고 한다. Rhein-Sieg 운송, 쾰른 운송 주식회사의 버스들, 독일 기차의 철도연합들, Voreifel 지역의 몇몇 전철들, 사기업인 Transregio와 National Express의 연합은 이번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반면 쾰른 운송회사(KVB)는 파업에 참여한다. 

쾰른/본 공항은 이번 파업으로 인해 항공교통에 있어서 중대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항공편들의 취소와 지연이 이미 시작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승객들에게 항공사나 여행사에 변경사항이 있는지를 사전에 물을 것을 충고했다. 긴급전화번호인 0 22 03/40 40 00 은 오늘 15시부터 23시까지, 그리고 내일 4시부터 운영된다. www.koeln-bonn-airport.de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택시: 'Bonn 택시'의 간부인 Claus Lenz는 내일이 큰 싸움이 될 거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는 분명하게 말했다. “우리가 다른 대중교통수단들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그는 313대의 택시들이 협동조합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조합이 성공적으로 운영될지는 미지수다. “본은 평상시의 출퇴근교통량으로도 붐비는데, 수요일에는 모든 거리들이 꽉꽉 막힐겁니다.” 라고 Lenz씨는 말했다. 만약 *4. City-Ring을 할 때처럼 더 많은 버스노선들이 있다면 교통체증이 덜 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추측했다. "우리는 수요일에 정확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므로 택시를 예약하고 싶을 경우에는 택시의 운행이 45분 정도까지 지연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5. Car-Sharing: Car-Sharing업체인 StattAuto에서는 아직 공급부족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수요일에는 평균적인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고 회사의 운영자인 Christine Ellermann은 말했다. 29대의 자동차들이 본과 근교지역에서 공공으로 사용될 것이다.

노동법: 본의 노동법 전문가인 Stephan Pauly는 피고용인들이 대규모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시간에 출근할 것을 충고한다. “근본적으로, 너무 늦게 출근하지 않도록 예상가능한 대안을 마련해놓는 것이 그들에게는 의무이죠. 자전거 또는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다른 대중교통수단을 대신 사용하는 것 또한 그 일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각을 할 것 같을 경우에는 고용주에게 가능한 한 빨리 그 점에 대해 알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노동법에 따라 감봉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고용주: 여태까지의 파업들로 인한 경험들이 종업원들을 현명하게 만들었다고 독일 우체국의 대변인인 Achim Gahr씨는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목적지가 같은 경우 공동으로 자동차를 이용할 예정이고,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지난 번 파업 때 자전거 주차 공간 뿐만 아니라 자동차 주차 공간까지도 유모차 달린 자전거들을 위한 주차장으로 용도를 바꾸어 제공했었습니다.” 라고 Gahr씨는 말했다.



*1. Streik/ende가 아니라 Streiken/d/e(Partizip1).
*2.organisieren은 보통은 조직, 계획하다 등의 의미이지만 이 문맥(노동조합 얘기)에서는 이 뜻. 
*3. ÖPNV = Öffentlicher Personennahverkehr
*4. 모르겠당….시티 투어 비슷한 무엇인 것 같은데...
*5. 서울에서 특정 지역에 정차되어있는 자전거를 시간당 얼마씩 요금을 내고 빌릴 수 있는 서비스가 있듯이, 그런 방식으로 자동차를 여럿이서 이용하는 것. 차를 대여하는 것(Autovermietung)이나 이웃등과 함께 자동차를 나눠쓰는 것(privates Carsharing)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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