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ieren lernen per Mausklick / Samstag-Sonntag, 14-15. 5. 2016 / General - Anzeiger
Marcel Dörsing 씀
수술하는 법을 마우스클릭으로 배우다
쾰른의 신생기업인 Webop이 교육비디오를 통해 의학도들과 의학계 종사자들의 교육의 질을 발전시킬 것이다.
(사진)
의사들이자 회사의 설립가들: Cornelia Papi-Köhler 박사와 병원장인 Markus Heiss 교수
Köln. 젋은 의사들은 교육받을 때 자주 어떠한 곤경에 처한다. 해부학, 병리학, 치료요법 등의 두꺼운 교과서들에서 소개하고 있는 모든 이론들을 공부할 때에, 많은 신진의학도들은 실제 수술을 할 때 필요한 능숙하고 섬세한 손 움직임을 위한 준비는 제대로 안 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은 Cornelia Pape-Köhler씨가 쾰른의 Mehrheim 병원에서 보조의사로 일하고 있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저는 S상 결장 절제 수술 (대장의 말단부분을 절제하는 수술, *1.편집부의 각주)을 연습하고 싶었어요. 그러나 결국 어떠한 적절한 정보도 찾지 못했어요.”. 젊은 의사들은 수술에 대해 설명해 놓은 교과서들을 *2.이용할 수는 있지만, 그러나 이러한 교과서들은 권수가 많고 두꺼운 장서들이라 비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은 최신 연구들을 반영하지 못 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는 사이 전문의가 된 Pape-Köhler씨는 그녀의 상사인 Markus Heiss교수에게 이 문제에 대해 보고했다. Heiss교수는 이러한 의학계에서의 교육과 심층교육에 있어서의 문제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Pape-Köhler씨의 표현을 빌리자면- “진정한 틈새시장“에 대해서도 인식했다. “어떻게 이 교육방식을 발전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더 이상 우리를 자유롭게 놓아두지 않았습니다." 의학계 종사자들은 공동으로 쌍방향 플랫폼인 'Webop'을 개발했는데, 이것을 통해 의사들과 의학도들은 외과 *3.수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08년에는 인터넷사이트도 만들어졌다. 그러는 동안에 한달 평균 약 20.000명의 방문자들이 이 유료 상품을 사용하고 있다. “수술 집도의들의 요구사항들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보조의사들에게는 실질적인 경험들을 해 볼 기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지요.” 옛날의 젊은 의사들처럼 소위 '실제로 해보면서 배운다'식으로 외과수술기술들을 배우는 것은 오늘날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Pape-Köhler씨는 말한다. 젊은 의사들은 수술에 앞서, 드물지 않게 두꺼운 전공서적을 넘겨보기 보다는 구글에 물어볼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더 빠를 것이기 때문이다. Webop은 의학도들을 위한 쌍방향 심화교육프로그램의 유일한 제공자는 아니다. 국내외의 인터넷에서 비슷한 제품들을 벌써 많이 찾을 수 있다. 그러한 것들과 차별되는 이 쾰른산 제품의 독특한 점 중 *4.한가지는 정보연결및매개방식이라고 한다. Pape-Köhler씨는, “우리의 프로그램은 어떠한 중요한 분기점부터 시작해서 수술의 전체를 따라 진행됩니다.”, 라고 말했다. 그 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다. 예를 들면 운동선수들이 어떠한 구간이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를 스스로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 말이다. *4.다른 특이점은, 이 프로그램은 오직 숙련된 수술 집도의를 통해서만 완성되어지고 있고, 수석 의사들을 통해서만 개발되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에 개발자인 Pape-Köhler는 직접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수술실에 서 있었고, 함께 첨부할, 외과수술들을 단계적으로 설명해줄 글들과 그림들을 직접 작성했다. “바빠서 쉴 시간도 없었을 때였죠. 몇번의 주말들을 그 일에 모두 썼어요.”, Pape-Köhler씨는 회상했다. 8년 전에 Witten/Herdecke 대학의 프로젝트로서 시작되었던 것은 점차 한 독립적인 사업이 되었다. 많은 병원들은 벌써 Webop의 온라인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한 사용권을 취득했다. 보훔, 베를린, 막데부르크에 있는 대학들과 병원들은 그들의 대학생들과 직원들에게 그 교육비디오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권을 제공하고 있다. 후원자들과 무료로 수술영상들을 제작해 주었던 제작자들은 이 새로운 사업에 여태까지 후원을 *5.해 왔다. 지난해 *6.수입은 약 46.000유로에 달했다. 그리고 이 회사는 더욱 더 성장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 회사는 지난주부터 소위 '대중으로부터의 후원(영어로는 Crowdfunding)'이라는 것의 도움으로 자본을 모으기 시작했다.
“시작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잘 될 것 같아요.”, Pape-Köhler씨는 말했다. 약 60.000유로를 Webop은 후원 시작 후 첫 2주 동안 모을 수 있었다. 두 설립자들은 최소 100.000유로, 최대 300.000유로가 6월 중순까지 모이기를 희망하고 있다. Pape-Köhler씨에 의하면 이 돈은 복강 수술외에도 응급수술이나 산부인과수술 등의 수술 영상 또한 제작 되어질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성의 확장에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영어로도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이들의 장기적인 목표는, Webop이 오래도록 의학비전문가들을 위한 정보의 집중처가 되게 하는 것이다. Webop에는 현재 두 경영자가 있는데, 한 명은 편집상의 업무들을 담당하고 한 명은 영상제작자로서 수술영상들의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1. Anm. d Red.: Anmerkung der Redaktion 편집부의 각주
*2. auf etwas zurückgreifen: ~를 이용하다, 손대다
*3. Eingriff 개입, 간섭, 침해; 조작, 처리; (의학)수술
*4. zum einen ... zum anderen
*5. haben … untersteützt 이므로 현재는 후원하지 않는다는 뜻.
*6. belaufen 뛰어 돌아다니다, 순시하다. ; (+sich) ~에 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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