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2017


말하자면 모든 폭력과 혐오는 '알고자 하지 않는 게으름'에서 출발한다. 인간관계는 서로서로 알고자 노력하는 부단한 노동의 연속이다. 이를 충실히 행하지 않는다면 타인에 대한 나의 지식에는 빈 곳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실수의 여지는 그만큼 넓어지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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