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ischer Ex-Premier kritisiert Brexit-Rhetorik der Regierung / 28. Februar 2017 / ZEIT ONLINE


➤ http://www.zeit.de/politik/ausland/2017-02/john-major-brexit-billige-rhetorik-eu-grossbritannien-theresa-may

존 메이저

영국 전 총리, 영국 정부의 브렉시트 말장난을 비판하다

존 메이저가 브렉시트 지지자들에 대해, „유럽연합 없는 삶이라는 현실적이지 않은 기대를 만들어냈다며 비난했다. 이 싸구려 말장난을 끝낼 것을 그는 한 대담에서 요구했다.


(사진)
런던에 있는 채텀 하우스에서 브렉시트에 대해 말하고 있는 전 영국 총리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 존 메이저는 영국 정부에게, 이 싸구려 말장난을 브렉시트 협상과정에서 좀 빼라고 요구했다. 만약 영국 정부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유럽연합과 잘 협상하고 싶다면, 영국 정부는 더 많은 매력을 내뿜어야만 한다고 그는 말했다. 존 메이저는 보수당 소속 정치인으로, 외교정책에 관한 집단지성기관인 채텀 하우스에서 연 한 행사에서 브렉시트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영국이 2년 후에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 위한 조건들을 조율하는 동시에 유럽연합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너무 너무 낙관적인 시각이라고 메이저는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 밖에서 살 수 있다는 현실적이지 않은 기대를 만들어 영국에 퍼뜨렸다며 브렉시트에 찬성하는 정치인들을 비난했다. 그는 또한 국민의 48%는 유럽연합에 남는 것에 투표했다는 것, 그리고 만약 브렉시트가 현실이 된다면(원문은 wenn die Realität des Brexits klar werde. 직역하면 브렉시트의 현실이 분명해지면‘. 브렉시트가 현실이 되는 경우를 얘기하는 건지, 브렉시트가 낳을 부정적인 결과들이 현실로 분명하게 나타나는 경우를 얘기하는 건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이 쪽 의견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상기시켰다. 메이저는 1990년부터 1997년까지 보수당으로 구성된 당시 영국정부를 이끌었다.

현재 영국 총리인 테레사 메이는 3월 말에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협상을 시작한다. 이 협상은 2년이 걸린다. 협상을 위한 기초자료는 유럽연합조약 제 50조다. 이 조항은 한 국가의 유럽연합 탈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정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문제가 있다. 이 조항에 탈퇴협상에 대한 큰 틀은 적혀있지만, 자세한 부분까지는 적혀있지 않기 때문이다.

노동당 소속 정치인 토니 블레어 또한 존 메이저 이전에 브렉시트에 대해 말했다. 토니 블레어는 메이 총리의 정부가 의료보험, 교육부문의 발전, 이민 같은 다른 모든 주제들은 완전히 내팽개쳐 놓고 브렉시트에만 신경을 쏟고 있다고 비난했다. 블레어는 브렉시트에 대항하는 평화로운 반대운동을 사람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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