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n der Leyen setzt Chefausbilder des Heeres ab / 26. April 2017 / ZEIT ONLINE


연방 방위군

폰데어라이엔, 군 교육사령부장 파면

풀렌도어프(Pfullendorf)에서 있었던 스캔들 뒤로, 이제는 튀링엔(Thüringen)에 있는 한 병영에서 새로운 사건이 터졌다. 국방부장관은 이제 참을 수 없다. 군 교육사령부 대장 봘터 슈핀들러(Walter Spindler)는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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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열린 내각회의에 참석 중인 폰데어라이엔 국방부장관

연방 방위군에서 최근에 일어난 스캔들들은 우르술라 폰데어라이엔 국방부장관이 결단을 내리게 만들었다. 국방부의 정보에 따르면 국방부장관(독일 기독민주연합당 소속 정치인)은 라잎찌히(Leipzig)에 있는 군 교육사령부의 소장을 물러나게 했다. „봘터 슈핀들러는 더 이상 책임질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국방부 대변인은 이렇게 말하면서 슈피겔(Spiegel)지의 기사를 확인해줬다. 그 후 연방군 장군총감 폴커 뷔이커(Volker Wieker)는 한 비밀회의에서 연방의회의 국방부위원회에게 인사변동에 대해 벌써 알렸다. 현재는 노버트 봐그너(Norbert Wagner) 준장이 교육사령부 최고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한다. 그는 여태까지 뮌스터에 있는 교육본부의 수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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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잎찌히에 있는 올브리힡 장군 병영(히틀러 암살시도에 참여했던 프리드리히 올브리힡의 이름을 딴 병영) 앞에 서 있는 봘터 슈핀들러

슈핀들러는 2013 5월부터 연방 방위군 교육사령부장으로 일했고 그 때문에 바덴뷔어템베억 주(Baden-württemberg)의 풀렌도어프에서 있었던 위생병 교육기간 동안 일어난 강간사건을 해명할 일차적인 책임을 지게 되었다. 슈피겔지의 정보에 따르면 국방부장관이 이 사건을 처리하기까지는 해당 소장과 그의 법률고문 때문에 굉장히 오래 걸릴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슈핀들러 해임의 진짜 동기는 그 사건 이후에 터진 새로운 혐의다. 이 혐의에 따르면 슈핀들러는 튀링엔에 있는 존더하우센(Sondershausen)의 군교육관에 의해 일어났던, 여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그 사건을 열심히 수사하지 않았다. 슈피겔지에 따르면 많은 군인들이 벌써 2016 5월부터 두 명의 원사(독일 육군체계와 한국 육군체계를 정확히 비교하기가 어려웠습니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 둘은 자신들보다 직급이 낮은 하사 후보생에게 정기적으로 말로 모욕을 주는가 하면 범죄행위를 저지르도록 강요했다고 한다.

비슷한 혐의는 이미 풀렌도어프에서 있었던 사건 이후에도 있었다. 바덴뷔어템베억에 있는 교육병영에서 성가학행위와 종교적폭력이 있었던 것이다. 그곳에서도 한 여군이 교육부대에 대해 토로한 불만을 몇 달 동안이나 제대로 처리하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검찰은 신체손상, 강요, 감금 등의 사안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그 직후 바드 라이혠할(Bad Reichenhall)의 산악병들 사이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마저 알려지고 나자-검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따돌림, 성범죄, 국민선동, 동물보호법 위반 등에 대해 바이언주의 트라운슈타인(Traunstein)을 조사했다-, 폰데어라이엔 국방부장관은 사건의 구조적 해결을예고했다. 연방 방위군의 보고공시체계를 재정비하는 한 편 업무감시와 군교육을 개혁할 것이라고 한다. 국방부에는 곧 부대 내부에서 발생한 일들에 대해서 처리할 새로운 부서가 생긴다. 그에 더해 범죄학자크리스티앙 파이퍼(Christian Pfeiffer)가 이 스캔들들의 배경에 대해 외부인의 입장에서 자세히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cf) Heer vs Herr
jn. seines Amtes entheben [entsetzen]
jn. von et.[über et.] unterrichten

cf) strafen vs straf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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